풀무원녹즙, 사업 30주년 맞아 풀무원녹즙 브랜드 리뉴얼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09:08:4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풀무원녹즙이 사업 30주년을 맞아 풀무원녹즙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녹즙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및 녹즙 음료 21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풀무원>

 

풀무원녹즙은 사업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국내산 계약재배 원료를 수확하는 ‘갓 수확’, 국내 최대 규모 생착즙 공장에서 생산하는 ‘갓 착즙’, 매일 아침 신선하게 고객에게 배송하는 ‘갓 배송’을 내세우며 풀무원녹즙의 구독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소비자들의 주된 녹즙 섭취 이유인 ‘특정 건강개선’, ‘부족한 채소섭취’, ‘클렌즈 습관 형성’을 컨셉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보다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녹즙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존 ‘융복합 녹즙’, ‘순수 녹즙’, ‘혼합 녹즙’에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00%녹즙 ▲채소습관 ▲데일리클렌즈 4개 제품군으로 개편했다.

 

 

이번 포트폴리오 재정비는 기존 ‘혼합 녹즙’을 ‘데일리클렌즈’, ‘채소습관’으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클렌즈’는 매일 아침이 건강해지는 ‘클렌즈 습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군으로, 풀무원녹즙은 지난달 채소를 갈아 넣어 채소의 영양을 온전히 담아낸 ‘데일리클렌즈 레몬&케일’과 ‘데일리클렌즈 청귤&미나리’를 출시했다.

 

풀무원녹즙은 갈아 넣는 방식의 ‘3세대 녹즙’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의 규칙적인 영양 섭취와 건강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패키지 역시 포트폴리오별 특징을 반영해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의 패키지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성에 맞춰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00%녹즙’은 ‘100%’ 표기와 당근, 명일엽 등 제품에 들어간 주요 원물 이미지를 크게 담아 소비자의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다. ‘채소습관’과 ‘데일리클렌즈’도 제품별 주요 원물 이미지를 패키지에 반영해 제품별 차별점을 강조했다.

 

김미경 풀무원녹즙 대표는 “풀무원녹즙의 사업 30주년을 맞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녹즙 제품을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건강한 일상 형성에 이바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