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영세 소상공인 대상 택배비 지원·물류역량 강화 교육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09:12:1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30개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다.

 

▲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라인 유통구조의 이해 ▲ 최신 물류 및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소상공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물류와 물류 효율화 관련 내용들이 다뤄졌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박스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완충재, 테이프 등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친환경 물류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의 지속 확대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우리 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구성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경영에 힘쏟고 있다. 국내 최대의 촘촘한 물류네트워크에 기반한 오네(O-NE) 서비스를 통해 종이팩, 알류미늄 캔 등의 회수 및 업사이클링을 진행하며 폐자원 순환물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중기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자발적 상생 협력기업(자상한기업)'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가 정식 서비스 시작 후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더 스타라이트’는 19일 오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인기 게임 순위 3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

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수플러스 정기예금(ELD, Equity Linked Deposit)은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서 결정된다. 중도해지를 하지 않

3

항공보안학회,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 개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항공보안학회는 19일 ‘항공안전보안 R&D 추진전략 및 항공기내보안 강화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제2차 항공보안포럼을 일산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학회는 종합미디어 산업분야 선도기업인 엠트리홀딩스와 항공보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1부 개회식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박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