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24년 신입직원 95명 채용, 역대 3번째 규모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09: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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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금융과 혁신지원 정책 수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신입직원 9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8년도 110명 채용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84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6명 ▲전산 부문 5명이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올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 및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전문 부문 8명(충청권 3명, 강원권 2명, 호남권 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데이터, 경영·경제(금융), 기계, 화공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보훈,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이전지역인재 등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문가 및 안전 전문가 등에 대한 가산점을 추가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  필기,  1차 면접, 2차 면접’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1월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7월 8일 오후 4시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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