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신약 파이프 3종, JP모간서 글로벌 기술이전 검토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09:21:3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JW중외제약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개발(BD) 접점을 확대하며 기술협력 논의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12~15일(현지시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해외 제약사의 요청으로 다수의 1대1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꼽힌다.
 

▲ JW중외제약 신약 파이프 3종, JP모간서 글로벌 기술이전 검토

회사는 이번 미팅에서 자사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및 기술 제휴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상 파이프라인은 안드로겐성 탈모증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 ‘JW0061’, 안과질환 치료제로 전략을 전환한 ‘JW1601’, STAT6 저해제 기반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이다.

JW0061은 최근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한 상태다. 히스타민 H4 수용체 길항제인 JW1601은 전략 재검토를 통해 안과질환으로 적응증을 변경했으며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STAT6 저해제는 호산구성 식도염(EoE) 등 제2형 염증성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STAT6는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신규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적응증에서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5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도 선정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직접적으로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R&D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제휴 및 파트너십 확대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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