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차 깜짝 준우승” KLPGA 이율린, 엠텔리 10월의 MIG 수상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9:36:23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KLPGA 이율린(나이키)가 ‘엠텔리 10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 이하 MIG)를 수상했다.

 

스포츠W가 주관하는 MIG는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 가운데 우승 경력이 없는 비우승자로서,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22년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전자파 기반 골프공 균일도 AI 검사 솔루션 기업 엠텔리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 사진=KLPGA


지난해 ‘이지현7’이란 등록명으로 KLPGA투어에 데뷔한 이율린은 루키 시즌 상금 순위 93위에 그쳤고, 2024시즌 KLPGA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차석(2위)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2년차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데뷔 2년차인 올 시즌을 앞두고 이율린으로 이름을 개명한 그는 2024시즌에 임했지만 9월까지 정규투어 21개 대회에서 16차례나 컷 통과에 실패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10월 들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63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공동 38위)에서 연속 컷을 통과한 데 이어 10월 마지막 대회였던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준우승(공동 2위)을 차지하는 반전 스토리를 써냈다.

9월까지 115위에 머물렀던 이율린의 상금 순위는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준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10월을 마감한 결과 64위로 41계단 수직 상승했다.


이율린은 10월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상금 순위 60위 사수에 실패하면서 루키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시드 순위전을 치러야 했지만, 10월 한 달간 사음 순위를 60위권으로 끌어올린 덕분에 이드 순위전 예선을 면제 받을 수 있었고, 이달 열린 2025 KLPGA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내년에도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엠텔리 10월의 MIG로 선정된 이준이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술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내부 균일도와 대칭도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인 볼사이트(BallSight) 장비를 통해 골프공에 30,000개 이상의 전자파를 투과시켜 특성화된 데이터를 AI 처리하는 것으로 균일도와 대칭성이 가장 뛰어난 골프공을 선별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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