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무신사와 협업 '온누리상품권 성수 팝업스토어' 진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09:26:0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젊은 세대에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하 카드형 상품권)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무신사(대표 박준모)와 협업한 ‘온누리상품권 팝업스토어’(이하 팝업)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4일간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진행된다.

 

소진공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기업인 ‘무신사’와 협업하여 팝업을 추진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이 생소한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 <사진=소상공인진흥원>

팝업 행사장은 ‘온누리역’이라는 레트로풍의 기차역으로 꾸며져 마치 오래된 기차역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으로 MZ세대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에서는 카드형 상품권 앱을 다운받은 고객에게 쿠폰북을 제공하고, 이 쿠폰으로 간식과 온누리 여행 굿즈 교환, 이벤트존에 마련한 다양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기차 플랫폼, 대합실 등으로 꾸며놓은 포토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 속초 ‘티각태각’, 천안 ‘천안호두과자’, 성수동 ‘성수전’ 부스를 운영하여 카드형 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팝업 행사장 인근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인 ‘성수역골목형상점가’(이하 성수역 상점가)에서도 10월 24일(목)부터 10월 27일(일)까지방문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부스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성수역 상점가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카드형 상품권은 기존의 다른 상품권과 달리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온누리상품권’ 앱에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카드결제가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를 통해 사용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에게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드리기 위해 재미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시어 온누리상품권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푸짐한 선물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한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

"OLED 한계 깼다" LG디스플레이, 720Hz·5K2K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최초 기록을 앞세운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존 OLED 패널 가운데 세계 최고 주사율 720Hz 세계 최초 39인치

3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