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취약계층·범죄피해자 일상 회복 도움 박차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14 09:42:16
  • -
  • +
  • 인쇄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경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회복지사-경찰관 연계 사례관리 지원사업'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난해 7월, 올해 4월 각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483개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및 각 시·도 경찰청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건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을 통해 재단의 내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적합성 ▲필요성 ▲효과성 ▲목표 달성도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사례를 심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부터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회복지사-경찰관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80가구(4015명)를 대상으로 생계, 의료, 교육, 주거비 등 약 29억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마지막 5회차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에도 사례관리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종합사회복지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양레저,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도 내부 감사 기능 부실 논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동양레저는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27홀)와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CC(18홀) 등을 운영하고 있는 레저 회사로 최근 ‘핵심 자산 매각 위기’에 몰린 가운데, 회사 내부의 감시 시스템마저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레저는 핵심 사업장인 골프장 2곳이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사업

2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3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