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 선하증권 서비스’ 출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05 09: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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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증권 등 수출입서류 전자로 양수도 가능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종이로 발행돼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방식을 전자적으로 개선함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6월에 시행한 인공지능(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에 이어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도입을 통해 모든 수출입 업무를 비대면·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외국환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통해 거래기간 단축이라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수출입 거래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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