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입·경력 공채···11월 말까지 접수 중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15 0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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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6급·원급·10급 전형, 경력 일반·8급 전형 추진

KT&G(사장 백복인)가 2021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대졸 신입과 경력사원은 11월 30일까지, 고졸 신입사원은 11월 29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KT&G는 지난해 180여명의 공개채용을 단행한 바 있다. 올해 채용규모는 유동적이다.

신입사원 채용은 6급과 원급 전형, 10급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원급은 R&D부문 종사자의 직급을 가리키는 것.
 

▲사진 = KT&G 제공

 

모집 분야는 ▲경영관리/기획 ▲부동산 ▲IT ▲제조 ▲원료 ▲R&D 등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2022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10급 전형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2022년 2월 졸업예정자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 채용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눈다.

일반전형은 재무, 마케팅, IT 등을 포함한 9개 분야서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가 대상이댜ㅏ.

8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으로, 제조와 원료 분야로 구분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순으로 진행된다. 1월엔 채용 신체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월 이후 입사하게 된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은 나이나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한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KT&G는 아울러 지원자들에게 채용 관련 PR 영상도 공개했다.

직원들이 일상 브이로그로 회사를 소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 유튜브 채널 ‘캐치TV’와 협업해 인사담당자와의 Q&A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KT&G를 함께 이끌어 갈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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