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AACR 참가…CRDMO 역량 앞세워 고객 확보 ‘정조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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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발표 통해 '삼성 오가노이드'·'에스-듀얼(S-DUAL)' 등 홍보
오가노이드 기반 CRO부터 CDO·CMO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 강조
전임상·초기 개발 단계 고객 적극 공략…'조기 록인' 전략 가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오가노이드 기반 CRO를 포함한 CRDMO 역량을 앞세워 초기 개발 단계 고객 확보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암 학회 중 하나인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했다고 20()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AACR은 전 세계 140여개국의 암 관련 연구자 및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2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학회다. 올해 행사는 417(현지시간) 시작해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암 과학의 진전(Advancing Cancer Science to Save Lives Globally)'을 주제로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3대 암 학회 중 AACR이 상대적으로 초기 개발 단계인 전임상·초기 임상 단계 연구 성과 발표가 집중되는 행사인만큼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CRO·CDO 수요가 높은 개발 초기부터 고객사와의 협업을 시작해 상업생산까지 이어가는 '조기 록인(lock-in)'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AACR에서 홍보 부스를 비롯해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사의 CRDMO 경쟁력을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21일에는 알렉시스 산타나(Alexis Santana) 오가노이드 세일즈 디렉터가 '삼성 오가노이드: 항암 신약 개발에서의 임상적 관련성 증진(Samsung Organoids: Enhancing Translational Relevance in Oncology Drug Development)'을 주제로 높은 환자 유사성을 가진 오가노이드 서비스를 활용한 신약 개발 성공률의 향상 가능성을 발표한다.

 

또한 삼성 오가노이드가 실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약물 반응을 그대로 재현하며, 임상 결과와의 높은 상관성을 입증한 데이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의 높은 치료·제조 효율성과 관련한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형남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장(부사장)"혁신 신약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CRO·CDO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받는 신약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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