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2년 연속 피치에서 신용등급 ‘A+’ 유지

송현섭 / 기사승인 : 2024-03-21 09:58:43
  • -
  • +
  • 인쇄
업계 최고수준의 재무건전성·리스크 관리역량 공인
보험이익 창출 능력 및 투명한 지배구조 역시 주목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에서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받아 2013년부터 12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안정적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역량을 공인받은 것인데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도 지난해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해 2015년이후 9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보험업계를 통틀어 피치 A+(Stable)와 무디스 A1(Stable) 등급을 받은 회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석판 이미지 [사진=교보생명]

 

우선 피치는 교보생명 신용등급 산정의 근거로 ▲탄탄한 자본력 ▲지속적인 보험이익 창출 능력 ▲강력한 시장 지위 ▲충분히 관리 가능한 투자 리스크 등을 꼽았다.

피치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K-ICS(신지급여력제도)와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아래에서도 우수한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작년 3분기 수입보험료 기준 약 1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빅3’ 생명보험사로 굳건한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피치는 교보생명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췄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자본 규제 변화와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또 경과조치를 적용받은 K-ICS 비율에서도 작년 3분기 276.6%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신용은 업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에서도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수눌음 주말돌봄’ 참여…“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공동체 만들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현장 속으로, 도민 속으로’ 행보의 일환으로 제주의 전통 정신을 계승한 돌봄 현장을 찾아 양육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위성곤 후보는 3일 서귀포온성학교에서 열린 수눌음돌봄공동체 가족운동회를 방문해 주말 돌봄의 실태를 점검하고 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눌음돌

2

삼성 오너가, ‘12조 상속세’ 5년 만에 완납…역대 최대 규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부과된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삼성 오너 일가가 전액 납부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으로도 이례적인 수준의 초대형 상속세 납부 사례다. 3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등 유족들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최근 완납했다. 해당 상속세 규모는 약

3

신세계百 하남점, 1층에 ‘테라로사’ 넣었다…명품 대신 ‘체류형 공간’ 실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이 백화점 1층 구성 공식을 탈피한 공간 전략을 선보이며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명품과 화장품 중심이던 기존 1층 구조에서 벗어나 대형 카페와 영패션, 아동 브랜드를 결합한 ‘체류형 공간’을 구현하고, 상권 특성에 맞춘 MD(상품기획)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하남점은 지난 29일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