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베트남 이커머스 '티키' 지분 10% 인수···3대 주주 등극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5-02 10:23:12
  • -
  • +
  • 인쇄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7%, 3%의 티키 지분 인수
비금융 정보 기반 신용평가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추진

신한금융이 베트남 이커머스 선도 기업 ‘Tiki’(티키)의 지분 10%를 확보하며 3대 주주가 됐다. 고객 접점 다변화, 비금융 정보 기반 신용평가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이커머스 선도 기업 티키의 지분 10%를 인수하는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한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7%, 3%의 티키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며,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신한금융은 티키의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티키 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식료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과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신한DS 등의 그룹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리테일, 기업금융, IB, WM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신한금융은 티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 다변화 ▲비금융 정보 기반 신용평가 고도화 ▲디지털 환경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티키가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새로운 융복합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일류 디지털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故 정주영 명예회장 25주기… 범현대가 청운동 집결, '창업 DNA' 다시 꺼낸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거 25주기를 맞아 범현대가(家)가 한자리에 모인다. 재계에서는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행사인 동시에 흩어진 현대가의 결속을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20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 일가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옛 자택에서 정

2

교원 웰스, 신애라 상담 토크쇼 ‘신신당부’ 공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교원 웰스는 브랜드 앰배서더 신애라와 함께한 건강 상담 토크쇼 '신신당부'를 2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신당부는 MC 신애라가 게스트와 함께 시청자의 건강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콘텐츠다. 저속 노화 등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4050 세대를 겨냥해 교원 웰스의 웰니스 솔루션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3

[주총 인사이드] 김동명 LG엔솔 사장 "배터리 판 바뀐다"… ESS·신사업으로 '밸류 시프트'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자사의 핵심 사업 전략을 공유하면서 "지금은 산업의 성장 가치가 재편되는 ‘밸류 시프트(가치 이동)’의 시기"라며 "준비된 역량과 실행력으로 흔들림 없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