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토스페이 적금’ 출시...최고 연 4.5% 제공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03 10: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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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기 자유적금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토스페이 연계 전용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하며, 적금 잔액 30만원 달성 시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 등 최대 2500원의 토스포인트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토스페이와 협업해 복잡한 우대금리 항목 없이 간편하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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