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김포한강지점,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사기 막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2-04 10:32:26
  • -
  • +
  • 인쇄
대환대출 가장 보이스피싱 사기로 부터 고객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김포경찰서로부터 표창장 수여받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Sh수협은행이 직원 기지로 대환대출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해 귀감이 되고 있다. 수훈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김포한강지점(지점장 김윤정) 직원들의 기지와 발빠른 대처로 대환대출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김포한강지점(지점장 김윤정) 직원들의 기지와 발빠른 대처로 대환대출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이지은 대리 등 지점 관계자들이 김포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제공]


김포한강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후 영업점을 방문한 A고객이 누군가와 휴대폰 통화를 계속하며 거액의 현금을 지정한 계좌로 이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고객을 응대한 이지은 대리는 “입금이 끝나는 대로 만나자”는 통화내용을 우연히 듣게 됐고, 보이스피싱 피해가 아닌지 의심했다.

이 대리는 고객에게 “제가 직접 통화해 업무를 처리해 드릴테니 전화를 바꿔달라”고 정중히 요청했고, 통화 상대자가 ‘저금리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를 미끼로 고객을 현혹하는 보이스피싱 일당임을 확신했다.

 

이후 이 대리는 보이스피싱 상황 발생시 고객응대 매뉴얼에 따라 A고객에게 보이스피싱 임을 설명하고 계좌이체를 만류했으며, 동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즉시 김포경찰서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약속장소로 출동해 피의자 검거를 시도했으나 범인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확인 결과 A고객의 휴대폰에는 모든 전화통화가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불법 어플리케이션이 깔려있었다.

A고객에 따르면, 일당들은 “지정한 계좌로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에 추가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바꿔주겠다”고 했고 “오후 4시까지 기존 대출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으로 법적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속였다고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이지은 대리는 “금리변동 시기를 맞아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는데, 실제 눈앞에서 피해사례를 목격하니 어떻게든 막아야겠다는 생각 뿐 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은행원으로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이지은 대리와 김포한강지점 직원들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7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맥도날드, 행안부와 지역상생 맞손…'한국의 맛' 프로젝트 협력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전략을 확대하며 지역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국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2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 "K-패션 커넥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키운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국내 패션기업과 글로벌 유통 플랫폼, K-콘텐츠, 제조 기반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B2B 패션 플랫폼 '2026 K-패션 커넥트(K-Fashion Connect)'를 최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에 한국을 입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

3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전 금융권 유일 ‘10조원 증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가파른 적립금 성장세를 보이며 선두 자리를 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약 10조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의 적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