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3-21 10:37:10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수출 확대와 신사업 진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가 상공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 현대에버다임은 임 대표가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임명진 현대에버다임 대표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선발, 포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신규 수주를 비롯해 발전소용 특수 재난 대응 설비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혁신으로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에버다임은 전체 임직원 중 20% 이상을 연구·개발 인력으로 운용하고 연구·개발 비용 또한 지속 확대하는 등 혁신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임 대표는 "국내에 몇 남지 않은 토종 특장차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건설장비·소방특장차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 다각화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취항 3주년…탑승률 91%·누적 47만명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았다. 에어프레미아는 2022년 12월 23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누적 47만8653명의 여객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91.7%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다수의 국적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가 운항 중인 대표적인 경

2

“에스파 효과 통했다”…농심 신라면 광고, 유튜브 조회수 1억 3천만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기용한 그룹 에스파(aespa)와 함께한 신라면 광고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1억30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농심은 신라면 광고 가운데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에스

3

“딸기폭탄 케이크에 최대 30% 할인까지”…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프로모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대상으로 최대 30%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결제·멤버십 혜택을 결합해 할인 폭을 확대했다. 해피포인트 앱 또는 파리바게뜨 앱을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8%의 혜택이 제공되며, SK텔레콤·KT·LG유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