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日서 K뷰티 존재감 키운다…페스타 월드투어 첫 상륙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6:01: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일본을 시작으로 ‘올리브영 페스타’의 글로벌 투어에 나서며 K뷰티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올리브영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KCON JAPAN 2026’과 연계해 진행된다.

 

▲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론칭된 국내 최초의 뷰티 페스타로, 브랜드와 고객 간 접점을 확대하는 체험형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왔다. 회사는 글로벌몰 운영, 미국 오프라인 매장 진출, 세포라 파트너십 등 해외 유통망 확대에 맞춰 올해 처음으로 무대를 해외로 넓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64평 규모의 부스에 총 55개 브랜드가 참여해 K뷰티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은 올리브영 매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동선은 명동·홍대 거리 콘셉트로 구성해 현지 고객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콘텐츠로는 ‘한국 코스메 랭킹존’과 ‘K뷰티 셀렉트존’이 마련된다. 랭킹존에서는 올리브영 연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제품을 소개하며, 셀렉트존에서는 기초·색조·이너뷰티 등 단계별 뷰티 루틴을 제안한다. 현장에서는 ‘K뷰티 지니어스’ 크루가 제품과 루틴을 직접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매 전환을 위한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오리양 한정존’에서는 제품 세트를 할인가로 제공하고, 현장 체험 후 글로벌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참여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과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터치업 라운지’의 메이크업 서비스, 피부 진단 기반 제품 추천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션 수행형 이벤트와 랜덤 구디백 제공 등 참여형 요소도 강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K뷰티 팬덤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오는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페스타를 통해 한층 진화한 콘텐츠와 규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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