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제1회 대학생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 성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0:38:0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LS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전략 경진대회인 ‘제1회 대학생 AI 시스템 트레이딩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과 금융투자 전략을 접목한 대학생 대상 경진대회로, 시스템 트레이딩(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는 투자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LS증권과 숭실대, 예스스탁, 전자신문, 이티에듀가 공동 주최했으며 총상금 8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사진=LS증권]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9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LS증권의  자동매매 플랫폼 ‘트렌즈WTS(웹트레이딩시스템)’에 해외선물 관련 매매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이를 활용해 AI가 자동으로 매매전략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겨뤘다.

 

이번 대회 대상(LS증권 대표이사상)은 숭실대학교 신의준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인하대학교 장수민 학생(숭실대 총장상), 백석문화대학교 김대성 학생(전자신문 대표이사상), 숭실대학교 박대호 학생(이티에듀 대표이사상), 전북대학교 설광석 학생(예스스탁 대표이사상)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상 10명, 장려상 30명 등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숭실대 신의준 학생은 “매매 시나리오를 코드로 구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백테스팅을 반복하며 몰입하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며 “향후 금융데이터 분석이나 퀀트 분야에서 기업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수상자들도 “인공지능 활용 능력이 어느 분야에서든 필수 역량이 될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증권사 현업 실무도 꼭 경험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LS증권을 비롯한 행사 주최 기관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금융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학생의 금융 이해도 제고 및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S증권 윤원재 글로벌비즈본부장 상무는 “금융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 기술과 혁신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대학생들의 도전과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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