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2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Closed Beta Test)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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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NHN |
‘다키스트 데이즈’는 7월 게임의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코어 콘텐츠를 공개하는 2차 CBT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국내 이용자들이 총 7일간 CBT에 테스터로 참여해,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바일 버전을 즐기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2차 CBT는 1차 CBT보다 많은 이용자 풀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임에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증명했다.
우선, 특정 타겟군에게 크게 게임성을 인정받으면서 테스트 시작 4일만에 만렙으로 제공한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가 등장할 만큼 적극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들의 플레이타임은 일 평균 90분으로 나타났다.
2차 CBT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모드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교류 및 전투 가능한 신규 지역들이 멀티플레이 모드 3종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CBT 결과 많은 이용자들이 ‘다키스트 데이즈’를 PC에서도 플레이하길 희망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출시 일정은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를 위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그 외 김동선 총괄 PD와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던 특별 생방송도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다수 언급됐다. 방송은 이용자들이 CBT를 참여하며 가졌던 소소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 및 여러가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이용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운영 방향성에 대한 기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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