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첫 로밍 고객에 50% 할인…‘바로 요금제’ 혜택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30 11:15:38
  • -
  • +
  • 인쇄
‘바로 요금제’ 통화‧문자 무료 제공

SK텔레콤은 해외여행 증가에 맞춰 내달 1일 자사 로밍 상품 ‘바로 요금제’의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석 달간 첫 로밍 고객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바로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중 선택할 수 있다. ‘바로 통화’부터 문자(SMS‧MMS)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여행 혜택도 다. 

 
▲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혜택을 확대하고 석 달간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지난 5년간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제공]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나 전 세계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가격과 이용 기간은 기존 바로 3‧4‧7GB 요금제와 같이 각각 2만 9000원(7일간), 3만 9000원(30일간), 5만 9000원(30일간)이다.

SKT는 업그레이드된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다음 여행에서 로밍 요금제를 재가입할 필요 없이 원하는 데이터 용량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로 요금제 고객은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최대 1만 원 혜택)과 신세계면세점의 최대 110만 원 규모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의 ‘여행 트렌드’ 웹진 등 여행 혜택을 매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T는 바로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고객에게 바로 요금제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석 달간 시행한다.

또한 이 기간 해외 여행자 보험 쿠폰도 30%에서 50%로 혜택을 높여 제공한다.

첫 로밍 50% 할인은 공항 로밍 센터와 고객센터, T월드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이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2

BAT로스만스,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본격 활동 전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BAT로스만스의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망원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를 결합해,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용

3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2026 e모빌리티 혁신상 공모 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6 국제 e모빌리티 혁신상 (IEVE 2026 Innovation Awards)' 공모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개인 누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