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 홈쇼핑에 도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3 11:34:17
LG전자 LED사이니지 미디어월 적용

CJ온스타일은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그래픽 이미지를 띄워 실물 세트와 배경을 대체하는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방송사 최초로 리얼 커브드 기술이 적용된 LG전자의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을 도입했다. 화면이 곡면으로 연결돼 있으며 가로 24.6m, 세로 4.05m로 업계 최대 규모다.
 

▲ 미디어월이 적용된 CJ온스타일의 방송 화면 [CJ온스타일 제공]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송은 방송 중간에도 배경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고 VR 등의 기술까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XR기법에는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했다.

CJ온스타일은 곧 방영 예정인 패션 상품 봄여름 시즌 론칭 방송에서 미디어월이 적용된 화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도입을 계기로 친환경 ESG 경영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디어월을 사용하면 무대 연출에 필요한 세트 설치와 해체가 불필요해 폐기물량이 줄어든다는 것이 CJ온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성우와 쇼호스트를 대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보이스‧쇼호스트 개발도 진행 중이다.

박승표 CJ 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장은 “앞으로 홈쇼핑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등 채널의 판매 방송에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고객의 비대면 쇼핑 경험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평준화 시대…카페24, '데이터 마케팅'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으로 마케팅 도구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이커머스 브랜드 간 기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 이제 성과를 가르는 핵심은 어떤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고, 이를 광고와 콘텐츠, 재구매 전략에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카페24는 오는 12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이커머스 브랜드 대상 마케팅 컨퍼런스

2

신세계, 프리즈 서울 품다…정용진 '경험 점유' 본격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그룹이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5년간 손잡고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확보하는 프리미엄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다. 상품 판매만으로 고객을 붙잡기 어려워진 유통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새로운 집객 수단이자 브랜드 차별화 자산으로 키우려는 행보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9월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에

3

컴투스, 대학생 서포터즈 16기 모집…게임 콘텐츠 인재 발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가 게임 및 콘텐츠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컴투스는 대학생 공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6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콘텐츠 PD와 콘텐츠 에디터 등 2개 부문이다. 콘텐츠 PD는 영상 기획·촬영·편집을 담당하며 콘텐츠 에디터는 디자인 기반 콘텐츠와 숏폼 제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