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컴퍼니가 하반기 대규모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넥슨 컴퍼니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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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
이번 인턴십에는 넥슨코리아, 넥슨네트웍스, 넥슨지티, 넷게임즈, 니트로스튜디오 등 5개 회사가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사업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QA ▲게임서비스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기간 중 풀타임 근무가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넥토리얼’은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문화와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 및 파악할 수 있는 ‘튜토리얼’이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기간에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이번 인턴십은 내달 6일까지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검토,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는 넥슨의 대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의 게임 맵과 넥슨 사옥 등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했으며, 비대면 직무상담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창렬 넥슨 인사실장은 “넥토리얼 인턴십을 통해 실제 넥슨의 문화와 근무환경, 업무를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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