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채용의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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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온라인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속 '바람의나라 ZONE' [넥슨 제공] |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맵과 넥슨 사옥 등을 배경으로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한 구직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다른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채용의나라는 바람의나라 게임 속 ‘부여성’ 맵을 구현한 ‘바람의나라 ZONE’, 넥슨 사옥공간을 온라인 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넥슨 ZONE’, 직무상담 및 HR 상담이 진행되는 ‘커리어 ZONE’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바람의나라 ZONE에서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맵을 탐색하며 ‘초보자사냥터’, ‘대장간’, ‘주막’ 등에 위치한 NPC를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고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넥슨 ZONE으로 입장하면 넥슨의 다양한 게임 아트가 전시된 아트갤러리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의 활동’ 구역에서는 넥슨 디벨로퍼스 컨퍼런스(NDC)와 사회공헌 활동, 신작게임 정보 등을 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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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온라인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속 '넥슨 ZONE' [넥슨 제공] |
또한 넥슨 사옥에 있는 카페테리아 ‘넥슨 다방’과 어린이집 ‘도토리소풍’을 구현한 공간도 방문할 수 있다. 1층 공간에서는 참여자들을 위한 커피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2층 직무상담회는 각 직무의 대표직원들이 실제 직무상담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게임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사업개발, 게임기획, 2D‧3D 게임아트, 게임서비스, QA 등 직무별 상담 부스가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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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온라인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속 '커리어 ZONE' [넥슨 제공] |
3층에 마련된 HR상담회에서는 이번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채용 과정에 대한 설명, 지원 과정에서 고려할 점 등에 대해 상세한 면담이 진행된다.
차유선 넥슨 채용팀장은 “처음 시도해보는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 바람의나라 게임맵을 활용한 공간에 대해 방문자분들께서 역시 게임회사답다는 반응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넥토리얼은 기존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며 근무 기간에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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