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3:29:4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경동제약이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경동제약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조성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디핀플러스정’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 발사르탄, 칼슘 채널 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클로르탈리돈 등 세 성분을 하나로 결합한 개량 신약으로, 기존 복합요법 대비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식약처는 총 4개 용량을 허가했으며, 모두 1일 1회 1정으로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 경동제약, 고혈압 3제 복합제 ‘발디핀플러스정’ 식약처 품목 허가

해당 제품은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요법만으로 혈압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동제약은 약물상호작용 및 동등성 평가를 포함한 임상 1상 2건과 한국인을 포함한 임상 3상 확증 시험을 통해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대비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약 3분의 2는 단일약제만으로 혈압 조절이 어려워 서로 다른 기전의 약제를 병용하는 복합요법의 필요성이 크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발디핀플러스정’은 세 성분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고정용량 복합제 선택 폭 확대와 처방 단순화를 통해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발디핀플러스정’을 기존 허가 의약품과 유효성분 구성 및 배합비율이 다른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라 6년의 자료보호 기간을 부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2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3

한국마사회, 겨울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24개 지사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강료를 일괄 인하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밀착형 문화 복지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 9일부터 2027년 2월 18일까지 총 10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