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록펠러센터에 FIFA 뮤지엄 연다…"월드컵·로보틱스 미래 연결"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5:27:20
100년 월드컵 역사 담은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 전시 개최
보스턴다이내믹스 협업 로보틱스 공개…“미래 모빌리티 경험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뉴욕 한복판에 FIFA 뮤지엄을 연다. 

 

월드컵 100년 역사와 함께 로보틱스·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존재감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 FIFA 뮤지엄 전시 포스터[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 내 라디오 파크에서 FIFA 뮤지엄 특별전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30년 첫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약 100년에 걸친 FIFA 월드컵 역사를 조명하는 행사다. 역대 우승팀과 주요 선수, 상징적 장면은 물론 실제 경기 유물과 유니폼 등이 전시된다.

 

특히 월드컵 첫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컵’과 FIFA 월드컵 트로피 특별 전시도 진행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1999년부터 이어온 FIFA 후원 역사도 함께 소개한다. 현대차는 지난 27년간 FIFA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 대회 운영 차량 지원과 글로벌 팬 참여 확대에 나서왔다.

 

이번 2026 월드컵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협업한 로보틱스 기술도 공개한다. 현대차는 로봇 기술과 축구 콘텐츠를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결승전 명장면 영상 콘텐츠 ‘더 파이널(The Final)’과 역대 우승 선수들을 조명하는 ‘월 오브 챔피언스’ 전시도 운영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는 FIFA 월드컵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연결해왔다”며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새로운 팬 경험과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을 지속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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