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Q 영업익 1133억 기록…전분기比 3389%↑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09:07:05
역대 분기 최대 PC 매출 달성
모바일 캐주얼 부문 매출 355억원 신규 편입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확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 당기순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 엔씨 판교 R&D 센터[사진=엔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 올랐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70%와 306% 급등했다. 또 전분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15%다. 전년 동기 3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PC 게임 매출은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의 온기 반영과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성장했다.


▲ 엔씨 PC와 모바일 게임 매출 그래프 [사진=엔씨]

흥행이 지속되고 매출 온기 반영된 아이온2 매출은 136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773억보다 77% 증가했다.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원으로 출시 후 2월 11일~5월 11일까지 90일간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원이다. 주요 모바일 게임 3종은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견고한 이용자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M은 매출과 주요 지표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 다만 리니지2M과 리니지W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 처음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보했다.

엔씨는 2026년 하반기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 IP(지식재산권)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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