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국립중앙박물관에 푸드코트 '한식미관'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4:07:1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국립중앙박물관에 한식 중심 푸드코트 '한식미관'을 새롭게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식미관' 오픈은 롯데GRS의 컨세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람객 증가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 문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 [사진=롯데GRS]

국립중앙박물관 서관 전시동 1층에 들어선 '한식미관'은 약 276평 규모에 310석을 갖춘 대형 푸드코트다. 매장은 떡볶이와 김밥 등을 판매하는 '분식편', 전통 국물요리를 선보이는 '국·탕편', 중식과 양식 메뉴를 제공하는 '이국편', 비빔밥과 덮밥 중심의 '비빔편', '치킨편' 등 5개 전문 코너로 운영된다. 전통 한식부터 다양한 간식과 식사 메뉴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수요를 공략할 예정이다.

 

공간 디자인에도 한국 전통미를 반영했다. 청자의 녹색과 단청의 붉은색 등 전통 색감을 활용했으며, 유기그릇과 채반 등 전통 식기를 적용해 한국 식문화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뮷즈샵 상품을 매장에 배치해 해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국내 방문객에게는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에 롯데GRS의 외식 운영 노하우를 담은 '한식미관'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거점 상권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컨세션 모델을 개발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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