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WAAC), 4년 연속 PGA 쇼 참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4:12: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인 ‘2026 PGA 머천다이즈 쇼(PGA 쇼)’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왁은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6 PGA 쇼에 참가해 26F/W 시즌 컬렉션과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골프 산업 전시회로, 매년 약 10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골프 기업과 전 세계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 [사진=왁]

 

이번에 공개된 왁의 26F/W 시즌 컬렉션은 골프웨어를 필드 중심의 기능복에서 벗어나 도시 라이프스타일의 연장선으로 확장해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전년도 컬렉션이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와 강렬한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시즌은 한국적인 미감과 도시적 분위기를 결합해 일상 속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컬렉션 전반에는 세이지 그린, 브릭, 네이비 등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한 색감을 적용했으며, 대리석 표면에서 착안한 마블 워시 패턴과 그래픽 요소를 더했다. 여기에 브랜드 슬로건인 ‘WIN AT ALL COST(WAAC)!’를 반영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전시장 부스 역시 한국 전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돌담길과 단청에서 영감을 받은 직선과 곡선 구조를 활용했으며, 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와키(WAACKY)’를 전통적 요소와 결합해 시각적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26F/W 컬렉션을 착용한 모델이 경복궁 일대를 오가는 장면과 갓을 쓴 와키 캐릭터를 선보이며 브랜드 무드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이번 PGA 쇼를 통해 왁의 26F/W 시즌 컬렉션과 전시장 디자인에 담긴 브랜드의 유니크함과 방향성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왁의 상품 제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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