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K-철도, 美광역도시철도 시장진출 위한 ‘기술협력 강화’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4:15:26
LA 광역도시철도 협력 강화, 미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지난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로스앤젤레스교통국(이하 LACMTA)’을 방문해 협력 간담회를 갖고, 철도 운영에 필요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알리며 교류했다.

 

▲지난 11월 21일 철도연이 LACMTA와 협력간담회를 진행했다.(왼쪽 여덟 번째 사공명 철도연 원장)


LACMT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중교통 시스템 운영기관으로, 최근 경전철 등 도시철도 연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철도연은 LACMTA CEO Stephanie Wiggins와의 면담에서 실시간 차량 주요부품 손상감지 기술, 신형식 복개구조물 시공기술, TRIPS (Travel Record based Integrated Public transport operation System)등의 대표적인 한국 도시철도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TRIPS는 철도연이 개발한 기술로, 교통분야 빅데이터인 ‘교통카드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중교통 노선개편, 환승정책, 운영계획 수립 등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교통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말한다. 

철도연은 미국시장에 진출한 한국 철도차량기업 현지공장을 방문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협력과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19일 현대로템, 20일 우진산전의 LA 전장품 공장을 방문해 기술현안을 공유했다. 이 기업들은 최근 LA 메트로 신규차량 밎 개조사업을 수주했으며 이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도 현지에서 진행했다.
 

철도연은 이 기업들의 제작 차량이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성능검증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원활한 일정 관리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한국 철도연의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도 의미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우리 도시철도 기술의 미국 시장 진출을 포함해, K-철도기술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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