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부모 여성 창업 돕는다…‘희망가게’ 창업주 공개 모집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4:28: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일부터 27일까지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창립자인 고(故)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나눔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2003년 그의 유산 기부를 계기로 시작됐으며, 2004년 1호점 개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578개 이상의 희망가게가 운영됐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지원 대상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부양하는 한부모 여성 가구주로, 창업 계획을 보유한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 없으며, 신용등급이 낮아도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창업주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이 제공된다. 대출금리는 연 1%, 상환 기간은 8년으로, 상환금은 다시 다른 한부모 여성의 창업 지원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창업 교육과 개업 이후 사후관리, 전문가 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재무 교육, 법률 자문, 심리 상담, 기술 교육비 등도 지원한다.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협력기관을 통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희망가게 창업주 공모는 6월에도 한 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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