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캐나다에 글로벌 600호점 오픈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4:51:2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을 열며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으로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에 따른 성과다. 

 

▲ SPC 파리바게뜨, 캐나다에 글로벌 600호점 오픈

파리바게뜨는 최근 태국·브루나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올해 연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600호점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 파리바게뜨의 북미 사업은 순항 궤도에 올라 올해만 현재까지 30개의 점포를 열어 약 19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사업 확대 추세에 맞춰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인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관심을 갖고 조명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美 프랜차이즈 전문지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에서 발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39위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의 캐나다 7호점이자 직영 플래그십 매장으로 문을 연 '블루어 스트리트점'은 230㎡, 30석 규모로 토론토 최중심 상권인 요크빌(Yorkville) 블루어 스트리트에 자리잡았다. 명품 패션 브랜드 매장과 특급호텔,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상권의 특색과 어우러지도록 짙은 갈색 톤의 파사드(façade, 매장의 입면)로 매장 전면을 꾸몄으며, 목재를 적극 활용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 부티크 스타일로 연출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매장답게 파리바게뜨 대표 제품인 크라상과 페이스트리, 샌드위치와 생크림케이크 등은 물론 파리바게뜨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텀블러, 머그 등의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캐나다는 영미권 대표국가인 동시에 퀘벡 지역 등 프랑스 문화권이 공존하고 있어 파리바게뜨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캐나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 등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해외 매출 약 6,50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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