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IT업계 폭파 협박에 삼성전자 본사도 불똥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5:01:52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이재용 회장 살해 협박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와 네이버, KT 등 IT업계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이어지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폭파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카카오 측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글쓴이는 이름 외 다른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삼성전자 본사에 경찰관을 투입해 주요 지점의 CCTV를 살펴보는 등 확인한 끝에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 건물 전체에 대한 수색 대신 순찰 강화 등의 조처로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삼성전자 역시 사내 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경찰 수색 결과 별다른 이상 없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신고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0분쯤 KT 고객센터에는 “성남 분당구 정자동 KT 분당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접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