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외식업중앙회,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맞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5:07:58

[메가경제=정호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국내 최대 외식업 소상공인 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업주 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외식산업 공동조사 및 연구 수행 ▲외식산업 오프라인 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매출 성장 및 인공지능(AI)을 통한 가게 운영 효율화 등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맞춤 교육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 및 지부의 역량을 높이는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배민과 한국외식업중앙회의 고유 역량을 결합한 '공동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해 급변하는 외식 비즈니스 및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한국외식산업 통계 연감' 제작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배민이 올해 12월 개최하는 국내 최대 외식업주 대상 행사 ‘배민파트너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도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기획하고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10년 이상 외식업 전문 교육 시설인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다양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해 온 배민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각자의 역량을 십분 활용해 협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외식산업 전반의 신뢰도와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300만 외식업 종사자를 대표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외식업주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강조했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배달 서비스는 이제 외식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로, 외식업이 성장해야 배달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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