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K뷰티 페스타’ 글로벌로 확장…日·美서 월드투어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15:09: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올리브영이 K뷰티 체험형 행사 ‘올리브영 페스타’를 글로벌 무대로 확대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올리브영 페스타’를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의 상품 큐레이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브랜드사가 고객과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체험형 행사다.

 

▲ [사진=CJ올리브영]

 

올해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 2026’은 기존 행사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K뷰티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월드투어 형태로 확장했다. 대규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현지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K뷰티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를 고려해 뷰티 루틴과 사용 노하우, 제품 경쟁력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관계자,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해 K뷰티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이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월드투어의 첫 행사는 오는 5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KCON JAPAN 2026 현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해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LA 행사는 올리브영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스토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에서 수백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케이스 형태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올리브영 특유의 ‘헬시 뷰티’ 콘셉트와 매장 경험을 현지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HEALTHY BEAUTY PLAYGROUND’를 페스타 아이덴티티로 내세워 글로벌 Z세대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페스타 개최를 준비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9년 론칭 이후 올리브영 페스타는 중소 뷰티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글로벌 무대로 확대해 K뷰티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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