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행정안전부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오픈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3-28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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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금융이 행정안전부와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신한금융 제공]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로컬브랜딩 10개 지역 생활권에서 활동할 예비 창업자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과 사업 참여 지역 기초 지자체의 친환경 제안사업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000만원)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당 리모델링비 최대 2000만원) 등 2개 분야에 대한 실행자금 지원 사업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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