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뿜치킹’, 출시 석 달 만에 100만 마리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5:23: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해 9월 말 출시한 신메뉴 ‘뿜치킹’이 단기간에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이 메뉴는 기획 단계부터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뿜치킹’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8월 진행된 고객 참여형 네이밍 프로모션 ‘집단치성 콘테스트’를 통해 탄생했다. 당시 11만 건이 넘는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치즈가 뿜뿜하는 치킨의 왕’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

 

▲ [사진=BBQ]

 

‘국민의 참여로 완성된 치킨’이라는 스토리텔링은 출시 이후 빠른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출시 초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 판매되며 흥행에 성공했고, 현재까지도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BBQ 앱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뿜치킹’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여성 고객층의 주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콤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치즈 풍미가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온라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에 이은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BQ는 ‘뿜치킹’의 인기에 맞춰 메뉴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옥수수에 치즈 시즈닝을 더한 사이드 메뉴 ‘뿜치킹 콘립’을 출시해 조합 선택지를 넓혔으며, 시즈닝 단품에 대한 고객 요청을 반영해 20g 소포장 제품도 별도로 선보였다.

 

BBQ는 누적 판매 100만 마리 돌파를 계기로 ‘뿜치킹’과 연계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과 함께 만들어온 메뉴라는 특성을 살려 참여와 혜택 중심의 소통형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뿜치킹’은 고객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실제 메뉴로 완성되고, 다시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뿜치킹’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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