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2025년 영업이익 46% 증가…‘고수익 체질’ 전환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6:03:31
연결 영업이익 75억 원 달성…플랫폼 수익성 개선 효과 가시화
2026년 영업이익 80% 이상 성장 목표…AX(AI) 솔루션 상용화 예고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 기업 유비케어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유비케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977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약 4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익 구조 개선이 본격화되며 ‘고수익 체질’ 전환 성과가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 유비케어, 2025년 영업이익 46% 증가

실적 개선의 핵심은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한 주력 플랫폼 사업의 수익 구조 최적화다. 병·의원 부문에서는 수탁 서비스 수익성 정상화와 대리점 운영 효율화가 맞물리며 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약국 부문 역시 주력 서비스인 ‘유팜’을 중심으로 고부가 서비스 확대와 처방·조제 건수 증가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객단가 인상과 수수료 체계 개선 등 본업의 질적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 전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2025년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을 ‘확실한 실적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내년 전년 대비 영업이익 80% 이상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고, 주력 EMR(전자의무기록) 사업을 중심으로 고수익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고부가가치 솔루션 공급도 강화한다.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유비케어는 상반기 중 AX(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부가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신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은 상용화 이후 실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2025년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 구조 변화를 입증한 해였다면, 2026년은 준비된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실적 도약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고도화와 책임 경영을 통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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