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판매량 195% 급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7 16:07: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의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가 고물가 환경 속에서 대체 소비재로 주목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 8종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5% 증가했으며, 연간 판매량은 패키지 기준 500만 개를 돌파했다.

 

▲ [사진=신세계푸드]

 

대표 제품인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월평균 4만 개 이상 판매되며 출시 이후 5년 연속 냉동 샌드위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는 컬리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수년간 베이커리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며 이른바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이 고착화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보관 편의성을 갖춘 냉동 샌드위치가 대안 소비재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간편 조리 기기의 보급 확대와 냉동·해동 기술 고도화로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된 점도 시장 확대를 뒷받침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냉동 샌드위치가 합리적인 한 끼 식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가정용과 B2B 시장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냉동 샌드위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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