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7986억, 영업이익 106억 기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9 16:07:40

[메가경제=정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986억,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0.8%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799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사업 경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주문에 친숙한 외식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여했다.
 

▲ 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7986억, 영업이익 106억 기록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이 합쳐진 급식사업 매출은 4124억원이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급식 유통 경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사회변화에 발맞춰 아동 돌봄시설, 노인 이동급식업체 등 고객군 다각화에도 힘썼다. 단체급식 사업은 대형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를 오픈하며 매출을 확대했고, 신규 수주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외식·급식 등 시장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크게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과 '급식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으로 재편했다. 외식 식자재 유통 부문은 외식 영업과 상품 조직 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외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급식 식자재 및 단체급식 부문에서는 식자재 구매 통합 등 사업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품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식, 급식사업이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O2O(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과 키친리스 급식(이동식 급식) 서비스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고, 신규 고객 수주 확대와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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