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동정책꾸밈단 정책제언 발표회 성료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6:18:56
놀이·문화·안전·교육 등 아동친화 6대 영역 의견 제시
생활 속 불편 직접 발굴…제안 내용 구정 반영 검토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남구 아동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남구는 이들이 낸 의견을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아동정책꾸밈단 정책제언 발표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 '2026년 아동정책꾸밈단 정책제언발표회' 모습 [사진=부산 남구]


이번 발표회는 아동이 지역사회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아동정책꾸밈단 단원들은 아동친화 6대 영역인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경험한 불편과 지역 문제를 아동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한 단원은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 발표하면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직접 고민해 제안한 의견인 만큼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정책꾸밈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이 정책 과정에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권리 침해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운영하고 있다. 옴부즈퍼슨은 변호사 1명과 아동 전문가 2명 등 3명으로 구성돼 아동의 의견이 정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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