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선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6:26: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에 선정됐다.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제23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All Star) 30’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2004년 인증제도 도입 이후 20년 연속 선정으로,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22회 기록이다. 올해 역시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됐다.

 

▲ ‘2026년 제23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사진 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사진 왼쪽)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 경영의 모범 모델 제시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04년 제정된 인증 제도다.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계 간부진 7040명, 증권사 산업 전문가 542명, 일반소비자 3658명 등 총 1만124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 진행됐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에서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고객 가치, 혁신 역량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종합식품 부문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회사 측은 식물성 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Healthy Experience), 친환경 케어(Eco-Caring)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 개념을 도입해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식물성 원료 확대와 동물복지 인증 원료 적용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식품 매출 비중을 국내외 식품 제조·유통 사업 기준 올해 51%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속가능식단 사업을 통해 일평균 54만명 이상 고객 확보도 추진한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용수, 플라스틱, 폐기물 등 주요 이슈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감축 기술 도입에 나섰다. ISO 14067 기준에 따른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구축해 두부와 우동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제3자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를 전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풀무원은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중심으로 먹거리·환경·사회 분야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의 상생,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20년 연속 선정은 지속가능식생활 전략과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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