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행사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6:53:58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사업 참여 관계자들을 초청해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강원랜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협력기관 4개사 및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5차년도 선발기업 19개사 대표자 및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 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행사 개최

1일차인 7일에는 ‘넥스트유니콘’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설명과 함께 3~5차년도 선발기업 관계자들의 이전 현황 발표 및 기업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한 화합의 장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의견을 나눈다.

이어, 2일차인 8일에는 폐광지역 지자체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선발기업 관리, 사업 추진 방향성 등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강원랜드는 현재 태백, 영월 등 폐광지역으로 이전을 완료한 5개 기업대표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청년기업 간담회’도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강원랜드는 청년기업들의 지역 이전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향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및 협업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직무대행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단일규모 최대의 사업이다”라며 “강원랜드는 청년기업의 폐광지역 이전과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랜드가 추진하는 K-HIT 1.0 프로젝트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시너지로 폐광지역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며, 협력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새로운 환경에서 청년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 및 협력기관, 강원 폐광지역 지자체가 협업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겐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과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을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자금 압박을 받는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10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달 1일

2

쿠팡, 중기중앙회·홈앤쇼핑과 중소기업 물류 협업 출범식 개최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오늘(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3자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을 대상

3

롯데칠성음료,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 공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7년 만에 제작된 총 2분25초 길이의 기업 PR영상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영상에는 세대별, 나라별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