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인증 닭으로 만든 간편식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300g/9980원)' 2종(숯불매콤, 갈비양념)을 출시하고 다양한 동물복지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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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풀무원] |
또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5℃ 이하 낮은 온도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을 완성했다. 여기에 직화로 두 번 구워내어 진한 고기의 풍미와 숯불 향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으로 구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2종 모두 100g 기준 단백질을 20g 함유한 고단백질에, 저당 양념장을 사용해 당 함유량 4g 이하인 저당 제품이다. 100g당 210㎉ 이하로 칼로리 부담을 덜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제품은 고추장을 사용하고 숯불 향을 더한 '숯불매콤'과 단맛‧짠맛을 적용한 '갈비양념' 2종으로 출시했다.
풀무원은 동물복지 간편식 라인업 보강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동안 이미 여러 제품을 내놓은 동물복지 계육뿐만 아니라 돈육가공품, 유가공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대해 동물복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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