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금융노조 위원장에 윤석구 하나은행 지부장 당선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4-24 19:02:11
  • -
  • +
  • 인쇄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새 위원장에 윤석구 하나은행 위원장이 당선됐다.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이 금융노조 새 수장으로 당선됐다. [사진=금융노조 제공]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제27대 임원 보궐선거를 마쳤다. 

 

당선 결과는 2번 윤석구 하나은행 위원장이 총 투표참여수 6만007명 중 3만4762표(51.88%)를 표를 얻어 당선됐다. 1번 김형선 IBK기업은행 위원장은 3만2245표(48.1%)에 그쳤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신동신(우리은행 지부)과 사무처장에는 김명수(KB국민은행 지부)가 각각 선임됐다.

 

당선된 윤석구 위원장은 공약으로 ▲노동인권 보장과 차별 철폐 ▲대정부 산별투쟁 강화 ▲정당한 보상과 일과 삶의 균형 ▲지속적인 고용안정 ▲공공부문 연대 투쟁 등을 6대 분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ARLYN(칼린), 티몰이 뽑은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수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예진상사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이 주관하는 신흥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성장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중국 시장에서 칼린이 거둔 성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티몰은 2025년부

2

“홈플러스는 농협이 인수해야 맞는 시나리오”…10년전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발언 주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홈플러스 인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7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농협이 홈플러스를 인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0여년 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3

교촌, 34년 소스 노하우 입힌 파일럿 브랜드 ‘소싯(SAUCIT)’ 론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자사의 소스 노하우를 담은 ‘한국식 소스’를 활용한 신규 델리 브랜드 ‘소싯(SAUCIT)’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Sauce(소스)’와 ‘It’s KYOCHON Difference’의 합성어인 ‘소싯(SAUCIT)’은 교촌이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브랜드로, 사내에서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출발했다. 매장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