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3일 밝혔다.
![]() |
▲ 현대중공업그룹 CI |
성금은 이달 중 전달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사회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이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