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더 플라자가 추석 연휴 기간 서울 도심 호캉스를 위한 ‘서울 스테이케이션(Seoul Stay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해 설 연휴 기준 더 플라자 내국인 투숙률은 약 72%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호텔 측은 서울 방문 지방 고객과 도심 호캉스를 즐기려는 고객을 겨냥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더 플라는 덕수궁, 광화문 등 서울 대표 명소가 도보권에 위치해 고궁의 고즈넉함과 도시의 활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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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플라자, 추석 연휴 맞아 도심 호캉스 패키지 출시 |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디럭스룸 2박 ▲한복 대여권 ▲포토 시그니처 촬영 이용권 ▲서울 시티투어버스 도심 고궁 코스 이용권 ▲더 플라자 제작 교통카드로 구성됐다. 도심 고궁 코스는 남산타워, 명동,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정차하며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하차할 수 있다. 특별 제작 교통카드는 서울 명소와 더 플라자 풍경을 담아 1인당 5천원이 충전돼 고궁 코스 외 다른 명소 방문에도 활용 가능하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한복 대여권은 경복궁역 인근 한복 대여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포토 시그니처 촬영 이용권은 전국 213개 지점에서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예약은 오는 10월 9일까지, 투숙 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가격은 57만6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호텔 관계자는 “서울 일부 고궁은 한복 착용 시 입장료가 무료”라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에 대한 국내 고객 문의가 많아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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