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상반기 영업이익 262억원…반년 만에 지난해 실적 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08:18:42
  • -
  • +
  • 인쇄
2분기 영업이익 139억원 ‘역대 최대’…T커머스·모바일상품권 동반 성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알파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246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분기 매출은 1,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회사는 사업 구조를 커머스 중심으로 재편하고, 핵심 사업인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매출은 1,966억원을 기록했다.
 

▲ KT알파, 상반기 영업이익 262억원 기록.


T커머스 부문은 주요 카테고리별 기획 프로그램 확대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그 결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5% 이상 증가했으며, 취급고는 8% 늘었다. 다만 직매입 비중 축소로 매출은 685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다이나믹스타일’ 등이 있으며, 기능성 신발 ‘신미사’가 상반기 45억원, 협업 브랜드 ‘새미 보이트’가 출시 3개월 만에 28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고객은 16만 곳으로 확대됐고, 매출은 13% 증가한 316억원, 취급고는 22% 늘었다. 플랫폼 ‘기프티쇼’는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신규 통합상품권 출시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하반기 KT알파는 KT멤버십 앱 쇼핑 서비스를 ‘쇼핑라운지’로 통합 개편하고, KT그룹 마케팅 역량을 결집해 파트너사 브랜딩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기능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확대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 3상 투여 완료…상업화 전략 '박차'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가 만성 간질환 대상 임상 3상에서 모든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 회사는 데이터 분석을 거쳐 허가 변경 및 용법 확대 등 상업화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웰빙의 주력 파이프라인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Laennec)주’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시험에

2

신세계百, 베트남서 'K-뷰티 쇼케이스' 개최…해외 진출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3

스타벅스,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 전 매장서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글로벌 식음 트렌드로 주목받는 ‘우베(ube)’를 활용한 ‘우베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4월 24일부터 전국 매장에 확대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14일 국내 100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 이후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확보하며 전 매장 확대가 결정됐다.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빠른 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