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전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 전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0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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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상그룹이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민이 함께 하는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를 전개하고, 대상홀딩스를 비롯해 대상주식회사, 대상웰라이프 등 대상그룹의 전 계열사가 모두 참여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탠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헌혈자 수는 약 277만 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약 279만 명의 수치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마철과 폭염, 여름휴가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자가 줄어드는 7월을 앞두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상그룹은 전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민에게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한 번 더 불러일으킬 방침이다.

▲ 대상그룹, 전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 전개

대상그룹이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 온 전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2019년까지 대상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코로나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는 전국민으로 헌혈 독려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임직원 참여 유도를 위해 ‘매칭그랜트’ 제도를 새롭게 마련한다. 대상그룹 임직원들이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면, 헌혈증서 1장 당 회사가 10만 원을 매칭하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헌혈증서 500장을 기부하면 5천만 원이 기부되는 셈이다.

대상그룹 전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레드챌린지’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헌혈하는 모습이나 관련 사진을 개인 SNS 채널에 전체공개로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복사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이때, 대상그룹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daesang_csr)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5가지 필수 해시태그(#헌혈 #대상그룹 #전국민동참 #헌혈캠페인 #레드챌린지)를 포함하면 된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대상주식회사 청정원, 종가 브랜드 인기 제품과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푸드박스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중 대상주식회사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 및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그룹은 헌혈 캠페인을 2006년부터 진행하며 헌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헌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지금 이 시간에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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