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 개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3 09:02:27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 2026 시즌이 3월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1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2023 시즌부터 대회에 출전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án Super Trofeo EVO2)’ 차량에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모든 출전 차량이 벤투스 타이어를 장착해 경기에 나선다.

 

▲ <사진=한국타이어>

 

개막전이 열리는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Sebring International Raceway)’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서킷으로, 핸드릭스 필드 공항 일부를 활용해 조성됐다. 총 길이 6.0km 트랙에 17개의 회전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레이스 전용 트랙과 활주로, 유도로, 로드 코스가 혼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구간은 콘크리트 노면으로 구성돼 고속 주행 시 타이어에 큰 부담이 가해지고, 우천 시에는 아스팔트보다 미끄러운 환경이 형성된다. 여기에 플로리다 지역의 강한 햇빛으로 노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해 타이어 운용 전략이 레이스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6 시즌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 10개국에서 대륙별 시리즈로 진행된다.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구성되며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열린다.

 

시즌 종료 후에는 각 대륙 시리즈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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