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인도네시아 금융사 인수 현지 할부금융업 진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27 09:10:29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법인 중 현지 금융당국(OJK) 최단기간 인수 승인
3분기 내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 예정...신차 할부금융 등 진출 고려
첫 해외 법인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도 설립 3년만 꾸준한 흑자
▲ 우리카드 본사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 금융사를 인수해 현지메가경제 /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할부금융업에 진출한다.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법인 중 현지 금융당국(OJK) 최단기간 인수 승인 사례다. 3분기 내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 예정이며 신차 할부금융 등을 진출 고려중이다. 첫 해외 법인인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도 설립 3년만 꾸준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i Finance) Tbk’인수 승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주식매매계약(SPA) 이후 3개월만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의 인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법인 중 최단기간 승인 기록이다. 신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김정기 사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적극적인 진출 의지 및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산하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등의 협조가 있었다.

 

올해 3분기 안으로 지분 인수 거래를 마무리하고,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를 이은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법인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영업망을 한층 더 넓히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i Finance) Tbk’는 1994년 설립된 총자산 9200만달러,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 업체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금리의 신차 등 신규 할부금융 상품기획 및 판매를 통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먼저 진출한 우리소다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 번째 해외 법인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는 소액대출업을 통해 설립 3년만인 2019년 흑자 전환을 기록했고 지난해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코로나 팬데믹, 현지 쿠데타 등 악조건 속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개설 이후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마켓, '꼭' 멤버십에 스타배송 무료반품 도입…단순 변심도 월 최대 3회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마켓이 멤버십 서비스 '꼭'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배송 상품 무료반품 서비스를 도입하며 충성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반품 비용 부담을 낮춰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판매자 지원 효과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G마켓은 '꼭'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스타배송 상품 무료반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2

bhc,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을 정식 오픈하며 브랜드 경험 중심의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한다.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은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의 저녁 중심 '치맥' 소비 문화를 넘어 점심부터 저녁까지 언제든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치

3

살 빠지고 심장 뛴다…갑상선 이상 '경고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땀이 많아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심장이 계속 두근거리거나 손이 떨리고, 식사량이 그대로인데 체중까지 감소한다면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신호일 수 있다는 의료진의 조언이 나왔다. 4일 김경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에 따르면 갑상선기능항진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