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친환경 포장재 ‘투명 비닐’ 사용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1 10:01:27
잉크 사용량 연간 5톤 이상 절감 기대

농심은 최근 무파마탕면 묶음 포장을 기존 빨간색 비닐에서 투명한 비닐로 교체하고 앞면과 옆면에 브랜드 디자인과 표기 사항 등 최소한의 내용만 삽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포장재를 투명 비닐로 바꾸면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 사용량이 절감되고,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자원 절약과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특히 인쇄용 잉크 사용량을 연간 5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무파마탕면 투명 묶음포장 [농심 제공]

 

농심은 지난해 6월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밴드로 감싸는 방식으로 교체해 연간 약 10톤의 플라스틱 필름 사용량을 줄인 바 있다.

친환경 라면 묶음 포장법으로 밴드 형태의 포장과 투명 비닐 두 가지 방법을 시행해본 뒤 물류와 유통 과정에서 접수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타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바꿔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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